한때 미국 주식 시장의 최강자. 국내 수많은 동학 개미들을 서학 개미로 만든 장본인인 테슬라 주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s&p 500에 편입된 이후 폭등하고 있습니다.
한때 멈추지 않은 주가 상승으로 인해 많은 주주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테슬라는 s&p 500 편입 전 몇 번의 조정과 오랜 횡보로 주주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오랜시간 테슬라를 믿어온 주주들을 위해 다시 2차 도약을 시작한 테슬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 주식을 보유한 주주분들과 테슬라 주식을 눈여겨보시는 주주님들이라면 꼭 보셔야 하는 내용이 아래에 있으니 천천히 정독하시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는 어떤 회사일까?
테슬라(Tesla)
국가 : 미국
창립연도 : 2003년
창립자 : 마틴 에버하드(CEO), 마크 타페닝(CFO)
주요 인사 : 일론 머스크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일론 머스크라는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페이팔의 최고 경영진이었던 일론 마스크는 테슬라의 초기 투자자이며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x를 창립한 인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론 머스크를 사랑하는 이유는 새로운 비전을 항상 제안하기 때문인 것 같다.
과거 애플의 CEO였던 스티븐 잡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혁신이고 브랜드였다.
스티븐 잡스가 사망한 후 그의 자리를 어쩌면 일론 머스크가 대신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론 머스크는 인류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테슬라를 통한 전기차 투자를 비롯해 민간 우주기업이 없던 시절 최초로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 x를 창립한 것이 그 예시다.
스페이스 x의 경우 현재 발사에 성공하였으며 앞으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유료 우주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기차와 우주산업이 이외에도 일론 머스크는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산업 계획을 하고 있다.
솔라시티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전기차에 전기를 공급해주거나 그 외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하이퍼루프라는 진공 안에서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만드는 사업을 진행 중이고 있다.
현재도 개발 진행 중이며 아직 고쳐야 할 점이 많지만 이러한 시도가 인류를 한층 더 진보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도전적이고 실행력이 강하며 미래지향적인 인물을 누가 싫어하겠는가?
이러한 경영진이 있는 것만으로도 테슬라 주주들은 의지가 되고 미래를 바라보며 테슬라와 함께 꿈을 꾸는 존재가 된다.
■테슬라의 전기차 라인업
테슬라의 전기차 라인업 이름을 보면 재밌는 점이 있다. 바로 S,3, X, Y를 통해 SEXY를 표현한 것이다.
아래에선 테슬라에서 출시되었고 출시 예정인 모든 라인업을 소개하겠습니다.
1. 모델 S
모델 S는 테슬라의 대형 세단이다. 테슬라의 최초 모델인 로드스터가 단종한 후 2012년에 출시되었다.
모델 S는 대형 세단임에도 2.5초의 빠른 제로백을 자랑하며 1회 충전으로 487km 주행할 수 있을 정도로 퍼포먼스 부분에서 다른 전기차 회사를 압도한다.
테슬라 S의 한국 출고가는 1억 1천 ~ 1억 5천만 원 정도 수준이다.
2. 모델 3
2016년에 공개된 테슬라 모델 3은 중형 세단 모델이다. 테슬라 라인업 중 가장 경제적이며 실용성이 좋다고 평갑다고 있다.
모델 3는 보급형 모델임에도 제로백은 상상 이상으로 빠르다. 모델 3의 제로백은 3.4초 이는 다른 브랜드의 스포츠카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테슬라의 제로백은 정말 말도 안 되게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모델 3은 1회 충전으로 350km ~410km 정도 운행할 수 있다.
이는 대형 세단인 모델 S보다는 낮은 수치이지만 다른 전기차 회사와 비교한다면 충분히 우수한 퍼포먼스이다.
모델 3은 보급형 모델이어도 테슬라의 자율주행 성능을 이용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 3의 한국 출고가는 5천만 원 중반에서 8천만 원 중반이며, 국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받으면 더욱 저렴한 4천만 원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3. 모델 X
2012년에 공개된 모델 X는 테슬라의 준대형 SAC차량이다.
이때는 테슬라라는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며 전기차가 거의 없었던 시기라 테슬라 모델 X차량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차량의 제로백 역시 매우 빠르다. 제로백은 2.8초이며 한번 충전 시 420km 이동이 가능하다.
이는 대형 세단인 모델 S와 유사하다.
한국 출고가는 1억 2천에서 옵션에서 따라 1억 7천 정도이다.
4. 모델 Y
테슬라에서 2020년에 출시된 중형 SUV 모델이다.
SUV 모델이지만 제로백은 3.7초이며 1회 충전 거리는 480km이다.
이제껏 소개한 차량들보다도 신형이므로 1회 충전 거리는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모델 Y의 출고가는 8천만 원정도이며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받을시 천만원 정도의 할인을 예상할 수 있다.
5. 사이버 트럭
사이버 트럭은 테슬라에서 발표는 했지만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예정 출시일은 2022년으로 미국의 픽업트럭을 모델로 삼았다.
사이버트럭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은 상당히 미래지향적이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매우 튼튼한데 이는 우주선에 쓰는 특수 스테인리스 스틸이 외관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트럭답지 않게 제로백은 2.9초이며 1회 충전당 800km 이동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수치는 기존의 세단들에 비해 2 배정도 되는 수치이다. 이러한 내구성과 이동거리를 보유하였지만 출고가는 1억이 안 되는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6. 로드스터 2세대
테슬라의 최초 모델인 로드스터를 단종하고 테슬라는 로드스터 2세대를 발표하였다.
로드스터는 스포츠카답게 제로백은 1.9초대이며 최고 시속은 400km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1억 중반에서 2억 정도로 나타나며 1회 충전 시 900km 정도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실적
테슬라의 3/4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루었다.
어닝 서프라이즈는 영업 실적이 시장의 기대보다도 높은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면서 5분기 연속 흑자라는 성공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은 초기이기 때문에 테슬라를 제외한 여러 신생 전기차 회사들은 계속해서 적자인 상황이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전년 같은 분기에 비해 40%가량 증가한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실로 말도 안 되는 증가이다.
테슬라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Total GAAP gross margin, Operating margin이다.
Margin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마진으로 이익률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2019년 3,4분기부터 2020년 1,2분기까지는 마진율의 상승이 있었지만 엄청난 상승은 없었다. 하지만 2020년 3분기에는 기존의 상승률보다 더욱 큰 상승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실적 보고서야 말로 테슬라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테슬라 주가 급등의 이유이다.
■테슬라 주가 및 차트 분석
많은 주주분들이 궁금한 부분이 테슬라 주가와 차트분석으로 인한 앞으로의 테슬라 주가의 변화일 것이다.
우선 주관적이지만 테슬라 주가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나열해보겠다.
테슬라 주가 1년 차트 먼저 보겠습니다.
전형적인 잘 나가는 미국 주식의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주식들의 특징은 꾸준히 상승하는 그래프를 이룬다는 점입니다. 중간중간 조정은 있지만 결국 조정 후 전고점을 계속해서 돌파하여 신고점을 만듭니다.
높아지는 가격에 계속해서 기다리다 보면 급등을 하여 주식을 사고 싶어도 못 사게 만드는 것이 이런 주식들의 특징입니다.
테슬라는 계속해서 상승하는 그래프지만 특이점을 꼽자면 올해부터 테슬라 주가가 폭발적으로 급등한 점입니다.
올해 초부터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하며 일정구간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급등하였습니다.
이런 그래프가 반복되자 테슬라 주주분들은 오랜 횡보 끝에는 급상승이 있다는 믿음이 생겨 계속해서 주식을 팔지 않고 모으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를 예측하기 위해 한 달 차트를 보겠습니다.
최근 s&p 500 진입에 의해서 테슬라 주가가 10 퍼 이상 급등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s&p 500 진입은 예전부터 돌고 있던 일이었으며 진입에 실패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테슬라가 진입에 성공하면서 기존에 이미 선반영 된 줄 알았던 테슬라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하며 상승세에 올랐습니다.
테슬라가 폭등하기 전 같은 전기차 섹터인 니오와 샤오펑, 리 오토 등이 주가가 폭등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매수세가 일부 테슬라 주가로 넘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폭등 후 현재는 일부 조정을 받으면서 횡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재가 있기 전에 테슬라는 상당히 오랜 기간 횡보하였습니다.
따라서 단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현재 진입한다면 오랜 시간 돈이 묶여있어서 고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투자자의 경우 오랜 횡보 후 폭등하는 테슬라의 차트와 전기차의 가능성을 생각하면 현재 테슬라 주가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일 것입니다.
테슬라는 위에서 소개했듯이 전기차 회사뿐만이 아니라 하이퍼루프, 솔라시티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이며 신재생적인 사업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소재는 매우 많다고 판단됩니다.
■테슬라 전망 및 주목할 점
결론부터 말하자면 테슬라의 전망은 밝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전기차 부분에서 말하자면 선점효과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각국에서 환경에 대한 정책으로 전기차를 꼽습니다.
현재 모든 자동차들은 10년 안으로 대부분 전기차로 바뀔 것입니다. 시대의 흐름은 막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테슬라라는 기업은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점효과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미지와 더불어 제품에 대한 신뢰를 줍니다.
테슬라는 다르게 보면 하나의 고유명사로써 전기차를 대체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테슬라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점유율 1위에 이르며 전기차 회사 중에선 드물게 연속해서 흑자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지향적인 우주산업과 신재생에너지, 하이퍼루프의 사업들은 앞으로 기업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며 이는 또 다른 패러다임을 열기에 충분합니다.
테슬라에서 사이버 트럭이 출시되지 않았지만 만약 발표한대로 사이버트럭이 출시된다면 테슬라의 주가는 폭등할 것이며 사이버 트럭의 판매량은 역대급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 요약
1. 최근 s&p 500 진입 덕분에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단기 투자자는 수익실현 후 다른 종목을 찾는 것이 유리할 것이며 장기투자자는 한 달 정도 횡보가 끝난 후 400 초반에 진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2. 테슬라는 미래지향적인 산업을 이끌 것이며 이는 곧 미래의 매출로 이루어질 것이다.
3. 테슬라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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